지난해 전국 18개 단지, 1만여 세대를 분양한 중견건설사 양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서 선보이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이 오늘(9월 1일)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해 공급된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가구와 함께 총 1,83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이 아파트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총 5가지 타입으로 전 세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 날 모델하우스는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자녀의 손을 잡은 학부모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아파트 네이밍에서 확인할 수 있듯 교육특구아파트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앞에 초, 중, 고 및 유치원 부지가 위치한 가운데 단지 지척에 고림고가 이미 자리했으며 인근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도 위치한 교육환경을 지녀 모델하우스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과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자연환경이 마련되며 16.6km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코스가 조성된 경인천 수변공원도 쾌적한 주거 여건을 선사한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쇼핑 인프라가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으며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총 4,500여 세대가 계획된 고림지구에 터를 내리는 이 아파트는 LCD, IT, 반도체 등 첨단기업 입주와 7천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산업단지, 덕성일반산업단지, 완장일반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자리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췄다.
단지 근처에 용인공용 버스터미널이 자리한 가운데 용인IC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의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민자사업 추진이 발표된 가운데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129km 왕복 6차선 규모로서 1단계 구간(서울-안성)이 올해 말 착공한다. 하남-용인-안성-천안을 관통하는 구간으로 완공 시 서울-세종이 7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전 세대 팬트리가 설치되며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구조에 개방감을 더했다. 실내에는 자연환기시스템이 반영된 가운데 대형 주방창 등이 구비돼 환기와 일조량 확보가 수월하며 알파룸(74㎡ 이상)설계를 채택해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린 가운데치안 확보를 위한 지하주차장 셉테드(CPTED)기법도 도입됐다.
분양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방문과 분양 문의가 이어지는 만큼 우수한 청약 성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빠른 분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늘 첫 선을 보인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