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단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분양
입력 2016-09-01 11:56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공공택지,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주 도심과 가까울 뿐 아니라 산업시설, 교육, 교통, 문화, 녹지 시설을 모두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거듭나기 때문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대규모 공장 증설을 계획해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주 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청주 첨단산업단지도 조성될 계획이어서 관련 종사자들의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분양 중이다.
분양가 상한제로 평균 분양가는 840만원대에 책정됐다. 이는 인근의 대농지구나 율량2지구의 신규 단지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율량2지구의 '대원칸타빌 3차'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 지난 4월 3억4000만원으로 실거래 됐으며 3.3㎡당 1030만원 정도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택지는 밑그림을 그릴 때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에 두고 개발되기 때문에 생활 인프라를 구도심만큼 잘 갖추게 된다”며 최근 발표된 정책에 따르면 당분간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같은 조건이라면 가격이 저렴한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3~84㎡, 총 1034가구 규모다. 단지 북측에는 21만500㎡의 대형 생태공원인 문암생태공원과 무심천이 있어 여가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이외에 단지와 인접한 곳에 초등학교가 도교육청에 승인되어 일반적으로 신규 택지지구 입주 시 겪는 학교 문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계약자의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으며 발코니 확장 시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 등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마련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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