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역삼지구 용인시청 앞에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를 공급한다.
1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삼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최고 43층, 전용 65㎡ 446가구, 전용 75㎡ 184가구, 전용 84㎡ 40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07실 등 총 114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로 공급된다. 경기도 평균 분양가가 3.3㎡당 1050만원, 용인시가 1279만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투자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사업지 바로 옆에 있는 역북지구에 2015년 분양한 단지들의 평균 분양가(3.3㎡당 956만원)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옆으로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역삼구역에 인접한 서룡초, 역북초, 삼사초, 용신중, 용인고 등으로 통학 할 수 있다. 용인시청 바로 앞으로 문화복지타운, 경찰서, 소방서, 시립도서관 등이 있어 이용이 쉬우며 이마트(용인점)가 인접해 있다.
용인 역삼은 역북, 언남지구와 함께 용인시 트로이카를 이룬다. 용인 트로이카에는 1만세대 이상의 미니 신도시급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역삼지구는 용인시청과 연계한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면적 69만2140㎡에 총 가구수 5000여 가구로 조성되며 용인시 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규모 용인시민 체육 공원도 조성 중에 있어 완공 시 국제규모의 경기장과 가족 피크닉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용인시청과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과 경기도 남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A노선(일산~수서)의 연장으로 구성역(가칭) 개통 시 삼성역, 수서역까지의 접근이 개선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역삼지구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의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이달 말 용인 송담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현재 선착순으로 조합원 가입신청을 접수 중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청 바로 앞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241-15번지에 마련됐다. 문의는 1522-2700으로 가능하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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