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운틴하드웨어, 산 넘고 물 건너 도시를 탐하다
입력 2016-09-01 11:16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인 마운틴하드웨어가 시티 캐주얼로 출퇴근용 의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마운틴하드웨어는 알파인 아웃웨어 소재와 기술을 어반라이프 스타일에 적용한 ‘콜한X마운틴하드웨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미국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한(Cole Haan)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제로 그랜드(Zero Grand) 라인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들은 긴 길이의 트렌치코트, 출퇴근 룩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가벼운 다운재킷,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백팩 등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 룩으로 구성됐다.

제품에 따라 써멀큐엘리트(Thermal.Q Elite),큐 쉴드 다운 (Q Shield Down), 고스트 위스퍼러(Ghost Whisperer), 드라이 큐(Dry.Q) 등 보온 및 방투습 기능을 갖춘 마운틴하드웨어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내구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제로 그랜드 트렌치코트는 엉덩이를 덮어주는 긴 길이에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해주는 모던한 디자인의 남성용 아우터다.
일반 충전재보다 3배로 밀집된 필라멘트 구조의 충전재를 사용하여 보온성이 뛰어나고, 방투습 기능과 활동성을 높인 스트레치 소재를 몸판에 적용해 야외 활동에도 편하다. 가격은 43만원이다.
제로 그랜드 커뮤터 재킷은 초경량의 7D 나일론 원단을 쉘로 사용해 마치 입지 않은 듯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전방향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신축성을 갖추고 있으며, 구스 다운 충전재를 넣어 한겨울 출퇴근 길에도 높은 보온성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35만원이다.
제로 그랜드 커뮤터 백팩은 심플한 스타일의 라이프스타일의 백팩이다. 22리터 용량에 노트북은 물론 다양한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갖췄다. 어깨 끈을 탈착해 다른 스타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전파로 인한 카드, 여권 등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블랙박스 포켓이 장착돼 있다. 가격은 16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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