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급등...5년물 5.89% 마감

채권시장이 새해 첫날 물가와 수급 우려가 확산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채금리는 연 5.89%로 지난해 말보다 0.11%포인트 급등했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86%로 0.12%포인트,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81%로 0.11%포인트 각각 뛰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채권금리가 은행권의 CD와 은행채 발행 물량 증가에 따른 수급 부담에다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