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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안재현, 프로급 멍 때리기 ‘멘붕 4종 세트’
입력 2016-09-01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신네기 안재현의 멘붕 4종 세트가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1일 강현민(안재현 분)이 프로급 멍 때리기를 보여주고 있는 멘붕 4종 세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현민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입을 떡 벌리고 있다. 그는 한 손에 휴대전화를 쥐고 세상이 무너질 듯 망연자실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항상 당당하고 여유 있는 태도로 일관하던 그가 멘붕에 빠지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현민은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 하며 옷깃을 세워 자신의 얼굴을 꽁꽁 가리는 등 주위의 시선을 회피하고 있는가 하면, 토라진 아이처럼 쭈그리고 앉아 손가락 끝으로 작은 풀잎을 툭툭 건드리며 의욕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멘붕에 빠진 와중에도 현민은 자신의 매력을 잃지 않고 ‘꽃미모를 여실히 뽐내고 있는데, 그의 시무룩한 표정에서 왠지 모를 귀여움이 느껴져 여성 시청자들의 ‘우쭈쭈를 연신 유발하고 있다.
‘신네기는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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