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하반기 3가지 호재가 있다면서 목표주가 3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준호 연구원은 D램 가격 안정화, 2Z㎚ 공정 전환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메모리 용량 증가 등이 SK하이닉스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8개월 만에 D램 고정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SK하이닉스는 하반기 2Znm 램프업 본격화로 생산원가 절감이 가능하고 연말까지 2Znm 비중은 4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모바일과 서버용 D램 비중 증가로 PC D램 비중이 축소되고 있다”면서 스마트폰 평균 D램 탑재 용량은 36%, 서버 평균 D램 탑재 용량은 25%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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