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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중국 드라마서 하차한 후 캐스팅된 곽설부는? ‘김희철 가상아내’
입력 2016-09-01 01:02 
배우 유인나가 중국 드라마에서 결국 하차하는 가운데 새롭게 작품에 캐스팅 된 곽설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지난 달 31일 "유인나가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일정이 뒤로 밀려 유인나의 한국 스케줄과 겹치게 되면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하차 배경을 전했다.



중국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은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인현왕후의 남자 김병수 PD가 연출을 맡고 여주인공 유인나가 리메이크작에도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미 드라마 상당 부분의 촬영을 진행했으나, 이달 초 정확한 이유 없이 촬영이 중단되는 등 논란이 발생했다.

유인나를 대신할 배우는 중국의 아이돌 스타 곽설부로 알려졌다.

곽설부는 1988년 6월 30일생으로, 그룹 드림걸스 소속이다. 2011년 드림걸스 EP ‘美夢當前으로 데뷔했다.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가상 부부로 활약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근한 인물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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