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권율이 남녀 간 함께 나누는 로맨스 연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권율은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러브라인 속 짝사랑만 하고 끝나는 것에 대해 저도 달콤하게 사랑할 수 있는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권율은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부드러운 미소 속에 섬뜩한 악귀를 품고 있는 주혜성을 연기하면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권율은 출연하는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러브라인과 거리가 멀었다. 더 정확하게 말해 안방극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로맨스는 존재했으나, 대부분 짝사랑으로 끝나거나 혹은 다른 남자에게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역할들을 주로 연기해 왔다. 심지어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짝사랑은커녕, 섬득한 악역을 표현하면서 러브라인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먼저 ‘싸우자 귀신아‘에서 러브라인이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권율은 처음부터 러브라인이 없다는 걸 알고 들어갔었다. 저 스스로도 러브라인을 원하지도 않았고, 그렇기에 일말의 기대도 없었다”며 사실 멜로 연기에 대한 갈증은 ‘식샤를 합시다2를에서 원없이 삼각관계를 연기하면서 어느 정도 풀린 상태이다.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 극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것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로맨스 연기에 대한 갈증은 어느 정도 채웠지만, 늘 사랑이 이뤄지지 않은 채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다. 권율은 이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시더라. 사랑이 이뤄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바람이 있어서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제대로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로맨스의 극치를 연기할 수 있게끔 에너지를 많이 모아놓은 상태”라며 다음 작품에서 러브라인이 이어진다면 로맨스가 무엇인지 진짜 제대로 한 번 보여줄 수 있는데 영 기회가 안 온다”고 말하면서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권율은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러브라인 속 짝사랑만 하고 끝나는 것에 대해 저도 달콤하게 사랑할 수 있는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권율은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부드러운 미소 속에 섬뜩한 악귀를 품고 있는 주혜성을 연기하면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권율은 출연하는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러브라인과 거리가 멀었다. 더 정확하게 말해 안방극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로맨스는 존재했으나, 대부분 짝사랑으로 끝나거나 혹은 다른 남자에게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역할들을 주로 연기해 왔다. 심지어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짝사랑은커녕, 섬득한 악역을 표현하면서 러브라인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먼저 ‘싸우자 귀신아‘에서 러브라인이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권율은 처음부터 러브라인이 없다는 걸 알고 들어갔었다. 저 스스로도 러브라인을 원하지도 않았고, 그렇기에 일말의 기대도 없었다”며 사실 멜로 연기에 대한 갈증은 ‘식샤를 합시다2를에서 원없이 삼각관계를 연기하면서 어느 정도 풀린 상태이다. 이 작품에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든 극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것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로맨스 연기에 대한 갈증은 어느 정도 채웠지만, 늘 사랑이 이뤄지지 않은 채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다. 권율은 이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시더라. 사랑이 이뤄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보고 싶다는 팬들의 바람이 있어서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제대로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로맨스의 극치를 연기할 수 있게끔 에너지를 많이 모아놓은 상태”라며 다음 작품에서 러브라인이 이어진다면 로맨스가 무엇인지 진짜 제대로 한 번 보여줄 수 있는데 영 기회가 안 온다”고 말하면서 호탕한 웃음을 터뜨렸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