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피소` 엄태웅, 9월 1일 경찰 조사 받는다
입력 2016-08-31 16: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엄태웅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31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엄태웅은 9월 1일 오후 2시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A(35·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키이스트는 "엄태웅씨와 확인한 결과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소인에 대해 무고 및 공갈·협박 등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태웅은 이 사건과 관련한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임신 초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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