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랑이었나 사기였나…왜?
입력 2016-08-31 11:32  | 수정 2016-08-31 11:36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연인은 행복으로 끝날 것 같았던 사랑이 비극으로 바뀌었습니다.
20대 남성이 스포츠 도박에 빠져 빚더미에 오르자 여자친구에게 87회에 걸쳐 약 7천 2백만 원에 달하는 돈을 가져갔습니다.
이 여성은 보증 선 이유로 빚 독촉에 시달리다 지난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아차린 여성의 아버지가 경찰에 사연을 알리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사기혐의로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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