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번가, 업계 최대 중고 자동차부품관 열어
입력 2016-08-31 11:22 

SK플래닛 11번가가 오픈마켓 최대 규모의 ‘중고 자동차부품관을 열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중고 자동차부품관에서는 국내 자동차는 물론 수입브랜드 자동차의 중고 부품까지 2만1000여개의 제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한다.
중고 자동차부품관에는 친환경중고부품쇼핑몰 ‘지파츠가 입점해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이 보유한 30개 국내 자동차 브랜드와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혼다 등의 24개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전조등, 후미등, 사이드미러, 오디오 등 20여 종의 중고 부품을 선보인다.
구매 시 고객들이 실물 확인을 잘 할 수 있도록 제품 소개 페이지에 부품의 상세 사진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모든 부품에 지파츠가 발급한 품질보증서를 제품과 함께 배송한다.
중고 자동차 부품은 신품보다 60~70% 가량 저렴해 온라인에서 구입, 직접 또는 오프라인 정비센터에서 장착하면 차량 유지비용을 아낄 수 있어 ‘알뜰 정비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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