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올해도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이웃돕기 성금이 적립되는 친환경 걷기 캠페인 ‘워킹포어스(Walking For Earth)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제조부문 14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이에 따라 다음달 3일 대전 계족산에서 친환경 걷기 캠페인 ‘워킹포어스(Walking For Earth)를 펼친다.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워킹포어스는 일반인(온라인)과 임직원들(온?오프라인)의 걸음을 모아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능동적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워킹포어스는 온라인 앱 ‘빅워크의 ‘걸음모음통 참여하기를 통해 10m당 1원씩 걸은 거리를 실시간으로 누적해 기부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27일 서울 남산길을 7km 가량 걸으며 기부금을 누적했고, 3일 대전 계족산에서는 6km 가량을 걸으며 기부액을 누적해 나갈 예정이다.
걷는 동안에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자전거 발전기 페달을 밟아 즉석 생과일 주스를 만들고 자외선 노출에 대비한 친환경 레몬 미스트 등을 만들며 친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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