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에 대해 "달라진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물러날 뜻이 전혀 없다는 것인데요.
계속해서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 모습을 드러낸 우병우 민정수석.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검찰 수사를 받자마자 사표를 제출한 것과 묘한 대비를 이뤘습니다.
이렇게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이석수 감찰관의 사표 제출과 상관없이 우병우 수석은 계속 민정수석직을 유지하며 '정면돌파' 하겠다는 뜻입니다.
이석수 감찰관의 사표 처리 시기를 놓고도 청와대는 "때가 되면 알려주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전 검사장은 사의 표명 후 넉 달이 지나서야 검찰의 구속 기소에 맞춰 해임이 이뤄져, 이석수 감찰관의 경우도 검찰 수사를 지켜본 후 책임을 묻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우병우 수석 거취에 변함이 없는 가운데, 청와대는 이석수 감찰관에 대한 사표 처리 시기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
영상취재: 김인성,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에 대해 "달라진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물러날 뜻이 전혀 없다는 것인데요.
계속해서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 모습을 드러낸 우병우 민정수석.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검찰 수사를 받자마자 사표를 제출한 것과 묘한 대비를 이뤘습니다.
이렇게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를 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이석수 감찰관의 사표 제출과 상관없이 우병우 수석은 계속 민정수석직을 유지하며 '정면돌파' 하겠다는 뜻입니다.
이석수 감찰관의 사표 처리 시기를 놓고도 청와대는 "때가 되면 알려주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전 검사장은 사의 표명 후 넉 달이 지나서야 검찰의 구속 기소에 맞춰 해임이 이뤄져, 이석수 감찰관의 경우도 검찰 수사를 지켜본 후 책임을 묻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우병우 수석 거취에 변함이 없는 가운데, 청와대는 이석수 감찰관에 대한 사표 처리 시기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
영상취재: 김인성,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