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예산 첫 400조 '슈퍼 예산'
입력 2016-08-30 19:31  | 수정 2016-08-30 19:50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가 사상 처음으로 4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참여정부 때인 2005년 200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12년 만에 두배가 넘는 '슈퍼 예산'이 됐습니다.

세가지 특색이 있는데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었고,

북핵 위협이 커지면서 국방예산이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또 보건·복지 예산이 사상 첫 13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늘어난 예산을 저출산과 일자리 창출 해법을 찾는데 사용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저출산 해법을 고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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