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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박소현 “특정한 부분에서는 기억력 좋아…독보적”
입력 2016-08-30 1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박소현이 건망증이 심한 것과 기억력의 차이에 대해 해명했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4층 시사실에서 SBS 교양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의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소현은 제가 건망증이나 기억력이 없다고 많이들 알고 계신데, 저는 특정한 어떤 것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생방송이 많아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특별한 것에 대해서는 ‘이런 걸 기억하냐고 말할 정도로 정말 기억을 잘한다”며 그 부분에 있어서 독보적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소현은 건망증에 대해 인정하기는 했다. 박소현은 다만 평준화되어있지 않다. 특정한 일부에 관해서는 프로그램과 집중해서 하는 것에 대해서는 놀랄만한 집중력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박소현의 기억력 해명에 대해 이윤아는 그게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장점이다. 비슷비슷한 부류의 코너가 있지만 항상 새로워하고 처음이신거다. 화수분 같은 건망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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