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판타스틱` 주상욱 "발연기, 장수원처럼 해볼까 했지만…"
입력 2016-08-30 15: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주상욱이 ‘발연기 캐릭터를 맞아 ‘로봇연기의 대가 장수원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연출 조남국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발연기하는 톱스타 류해성 역을 맡은 주상욱은 ‘로봇연기로 화제가 된 장수원에 대해 조심스러우면서도 유쾌하게 언급했다. 그는 장수원씨 동영상을 재미있게 봤었다. 나 신인 때 처음 연기할 때의 생각이 조금 났었다”며 그렇게 표현해볼까도 생각했지만 다이나믹하지 못할 것 같아 좀 더 오버해봤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또 발연기라는 게, 본인은 너무 진지하고 최선을 다해 하는데 보시는 분들이 마음껏 비웃어주시는 게 매력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담스럽더라”며 내가 하는 게 장난치는 것처럼 보일까봐 부담됐다. 다른 것보다 발연기가 제일 어려웠다”고 힘 줘 말했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9월 2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