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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지수 "박시연, 시크할 줄 알았는데 천사"
입력 2016-08-30 15: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지수가 ‘연상녀 박시연과 호흡을 맞추게 된 기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연출 조남국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지수는 박시연과 극중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게 된 데 대해 너무 기뻤다. 원래 박시연 누나의 팬이었는데 함께 하게 돼 정말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수는 누나가 처음엔 시크할거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따뜻하고 천사 같은 누나다. 열정도 대단하시고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셔서 후배로서는 좋은 선배님”이라 거듭 호평했다.

드라마를 통해 지수와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치게 된 박시연은 이날 지수 씨가 상대역이라 해서 처음엔 미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시연은 실제로 열네 살 차이가 나는데, 역할에선 일곱 살 차이였고, 너무 대세 배우이다 보니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면서도 연기 열정도 좋은 것 같고 준비도 많이 해 와서 편하고 재미있게 찍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지수의 가장 큰 매력은 엉뚱하면서고 굉장히 귀엽다(는 것)”라며 언제 이렇게 어린 친구와 해볼까 싶기도 하고 즐겁게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9월 2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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