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9월말 전국 3곳, 3188가구 분양
입력 2016-08-30 13:28 
힐스테이트 초전 조감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9월 말 경남 진주시와 경기 의정부시, 울산광역시 남구 등 3곳에서 하반기 분양몰이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전 1070가구, 의정부 추동공원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1773가구, 울산광역시 남구 에서 ‘힐스테이트 수암 879가구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 하는 등 총 3722가구를 공급하고 3188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경남진주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한 초장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은 지상 33층, 9개동, 전용면적 84㎡ 886가구, 91㎡ 184가구 등 총 1070가구 규모이다.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가까와 교육 환경이 좋고 학원가도 새로 조성되어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 실내 종합체육관도 가깝고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사업이 추진돼 미래 가치가 부각된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일환으로 건설되는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의정부 신곡동 산 25-36 일원 (추동공원 1블록), 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24㎡ 1773가구로 구성된다. 축구장 100배, 약 71만㎡ 규모 추동공원이 단지를 품고 있어 쾌적하고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 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울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 야음동 725단지 일원에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28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 중 34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위치한 울산 야음동은 교육·교통·편의·업무시설 등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갖춘 원스톱 생활인프라가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 수암초와 울산 중앙중을 포함해 단지 주변 1km 내에 초중고교 12곳이 있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인 128만7000㎡ 규모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배후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상반기 세종시 ‘힐스테이트 세종 3차와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 명륜, 경기 남양주시 ‘힐스테이트 진건등에서 100% 분양에 성공한 기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인허가가 진행되다 보니 9월 말에 분양이 몰리게 됐다”면서도 하반기에는 탁월한 입지에서 차별화 된 상품을 공급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