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개관
입력 2016-08-30 11:41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과 코엑스인터컨티넨탈을 운영중인 파르나스호텔이 비즈니스타워 ‘파르나스타워를 다을달 1일부터 정식오픈한다고 밝혔다.
지상 40층, 지하 8층 규모의 이 거대한 건물은 국내 최초로 5성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과 지하철(삼성역), 쇼핑몰(파르나스몰)이 직접 연결된 복합 타워다.
파르나스타워는 아시아퍼시픽프로퍼티어워즈2015에서 ‘한국 최고의 복합건축물(Best Mixed-use Architecture South Korea)‘ 부분에서 최고상(5스타 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2015년 국내 동급의 건축물 중 유일하 국내 복합건축물 중에서는 두 번째 5스타 등급 수상이다.
대부분 공간은 오피스 입주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지만, 5층에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직접 관리하는 4개의 연회장이 생겨 결혼식은 물론 비즈니스미팅과 워크숍 등 행사 진행이 가능하다.

이 건물은 원래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스타우드의 ‘럭셔리컬렉션이 사용하려 했었으나, 5성급 최고급 호텔의 업황 자체가 좋지 않다는 판단하에 전층 오피스 임대로 전환했다.
오피스 공간은 층별로 전용면적 530평의 사무공간, 3m의 높은 천장, 14m 무주(기둥 없는) 구조로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다양한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360도 전면 유리 통창으로 풍부한 채광뿐 아니라 일조량, 조망권 극대화했고 지하 2층~7층까지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약 6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입주자들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공하는 컨시어지, 의전, 주차관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내 비즈니스 센터, 레스토랑, 행사장 등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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