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솔고바이오 ‘수소샘’, 아토피·당뇨 등 임상시험…“증상 호전”
입력 2016-08-30 11:02 
임상시험에 사용된 솔고바이오 수소수생성기 ‘수소샘 디스펜서 디럭스’(왼쪽)와 ‘수소샘 텀블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자사 수소수가 아토피, 당뇨병,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 종편방송이 주관해 4주간 진행했으며 솔고바이오의 ‘수소샘 디스펜서 디럭스, ‘수소샘 텀블러를 사용했다.
솔고바이오는 임상시험에서 20여 명의 환자들 모두 질환이 호전되는 결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수소수 음용과 입욕을 시행한 아토피 시험군의 경우 전 참가자의 피부염이 완화됐으며 염증에서 채취한 세균 양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뇨 시험군은 수소수 음용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감소했고, 류머티즘 관절염 시험군도 수소수를 음용한 후 체내 항산화력이 25% 이상 증가해 통증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 결과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수소샘 시리즈는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항노화 전문병원 등에서 치료보조제 역할로 사용되고 있다”며 지난 7월 대한수소의학회 발족 등으로 인해 수소수의 의학적 임상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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