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 장흥~여수 해역 적조주의보 14일 만에 해제
입력 2016-08-30 10:30  | 수정 2016-08-30 10:54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 오후 7시를 기해 전남 장흥부터 여수 해역에 발생한 적조생물이 모두 소멸됨에 따라 지난 16일 내려졌던 적조주의보를 2주 만에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남해안 먼바다는 양자강 저염수의 영향으로 적조가 출현하지 않았지만, 연안에서는 바닷물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적조가 발생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적조는 소멸됐지만 당분간 바닷물 온도가 25도 안팎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시 상태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 정치훈 기자 / pressje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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