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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달의 연인’ 신스틸러 등극…존재감 뽐냈다
입력 2016-08-30 0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김성균이 첫 등장만에 드라마 ‘달의 연인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서 최지몽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성균이 첫 등장부터 파격적인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9일 첫방송을 시작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김성균은 빚쟁이들에게서 도망쳐 신세한탄을 하고 있는 고하진(이지은)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 노숙자의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고하진이 해수라는 고려 여인으로 변해 흘러들어 간 고려시대에서는 천문과 점술에 능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는 사천공봉 최지몽으로 다시 재등장, 누추한 모습의 노숙자와는 전혀 반대되는 지식인의 비주얼로 1인 2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최지몽은 박학다식하고 점에 능한 캐릭터이면서 황자들과 있을 때면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또 그와는 반대로 차기 황제인 정윤(김산호)을 살해 위협에서 지키기 위해 자신이 믿는 4황자(이준기)를 정윤으로 위장 시키기도 하는 등 남다른 결단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하진이 고려시대로 들어가게 된 이유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자 '차기 황제' 등극의 키를 쥐고 있는 최지몽 역의 김성균은 1인 2역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첫 회 방영만에 ‘천의 얼굴임을 증명했다. 첫 등장만에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김성균은 첫 드라마 데뷔작이었던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스무 살 어리버리 지방생 삼천포로, 이어 ‘응답하라 1988을 통해서는 두 형제의 따뜻한 아버지인 ‘김성균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 다수의 영화를 통해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성균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는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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