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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와글와글] 이지현, 과거 방송 발언 재조명…“얼마나 속상했으면”
입력 2016-08-30 07:36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이 결혼 3년만에 협의 이혼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의 과거 방송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8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이지현이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던 중 남편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남편이 오지랖이 넓어 스트레스로 이석증이 생겼다. 남편은 뭐든 1등이다. 술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이라고 말한 것.



이와 함께 "나도 남편과 알콩달콩한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할 얘기가 없다. 나누는 것은 일정 뿐"이라며 속상해했다.

이 방송을 다시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 됐다" "얼마나 속상했으면" "나 같아도 속이 문드러질 듯"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지현은 지난 3월 이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낸 뒤 남편 A씨와 이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를 밟다가 재판부 권유로 지난 25일 다시 진행된 3차 조정 기일에서 합의를 이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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