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월 3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6-08-30 06:40  | 수정 2016-08-30 07:11
▶ "김정은 '농업상·교육상' 공개처형"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내각의 핵심 장관인 교육상과 농업상을 각각 반혁명죄와 불경죄로 공개처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엘리트 이탈을 막기 위한 강수라는 분석입니다.

▶ "실질적인 대비책 마련"…핵잠수함 검토
박근혜 대통령은 진화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에 대응할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주장하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전력화가 가능한지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 우병우·이석수 압수수색…감찰관 사퇴
검찰 특별수사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가족 회사와 이석수 특별감찰관실 등을 동시에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감찰관은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검찰 조사를 받겠다며 사표를 제출해 우 수석을 우회적으로 압박했습니다.

▶ "조선일보 주필 호화 외유"…사표 수리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임대한 전세기를 이용해 호화 유럽 외유를 다녀온 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며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송 주필은 주필직에서 물러났습니다.

▶ 파파라치 학원 들썩…"전화신고 출동 안 해"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포상금 챙기는 법을 알려주는 파파라치 학원에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남발을 우려해 112와 전화 신고만으로는 출동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 흐리다 밤에 수도권 비…강풍에 쌀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는 밤에 비가 오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어제보다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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