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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의 힘겨운 내시 생존기
입력 2016-08-29 21:49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의 힘겨운 내시 생존기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빚쟁이들이 강제로 찍게 한 지장 때문에 여자임을 숨긴 채 소환(견습 내시) 신분으로 입궐한 홍라온(김유정 분)은 출궁을 목표로 온갖 잔꾀를 썼지만 기어이 내시생존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회 분에서 라온은 출궁 생각에 콧노래를 부르던 중 명은공주(정혜성 분) 앞에 끌려가게 된다. 라온이 쓴 도기(태항호 분)의 답안지가 명은이 정도령(안세하 분)에게 받은 연서와 필체가 일치했기 때문. 이에 명은은 "감히 연서를 대필해서 나를 능멸해?"라며 칼을 빼 들었고, 라온은 목숨이 위험한 상태에 직면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라온의 좌충우돌 내시 생존기가 담긴다. 입궐 첫날부터 성내관(조희봉 분)의 눈 밖에 나며 요주의 대상이 된 라온이 상사도, 동기도 모두 남자인 내시 세계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계획과는 정반대로 궐 안에 눌러앉게 된 라온의 내시 적응기가 펼쳐진다. 라온이 내시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한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는 어떤 관계가 될지 본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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