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폴 바셋, 프리미엄 캡슐 커피 시장 진출
입력 2016-08-29 15:53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캡슐 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폴 바셋은 다음달 1일 네스프레소 머신 호환 전용 캡슐 커피인 ‘폴 바셋 바리스타 캡슐을 전 매장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가 인기를 끌면서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폴 바셋 관계자는 폴 바셋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디저트 스타일 에스프레소를 가정 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커피 머신인 네스프레소 머신 호환용으로 개발했다”며 홈 카페의 고급화와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에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인 폴 바셋 씨가 전 과정에서 참여했다. 총 3가지로 ‘바리스타 캡슐 시그니처 블렌드는 자스민 향과 카라멜의 단 맛, 카카오의 쌉싸름한 맛, 잘익은 베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바리스타 캡슐 미드나잇 블루 블렌드는복숭아와 초콜릿의 풍미를 담았으며, ‘바리스타 캡슐 오렌지 벨벳 블렌드는 황설탕의 단 맛과 감귤류 과일향이 여운을 남긴다.
신제품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중순부터 폴 바셋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 판매에 들어갔으며, 일시적 장애가 일어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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