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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첫 독립영화 ‘걷기왕’ 10월 개봉
입력 2016-08-29 14: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심은경의 첫 독립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 제작 인디스토리)이 10월 개봉을 확정했다.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 증후군 여고생 만복이 자신의 삶에 울린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너는 뛰어도 나는"이라는 태그라인에서 짐작할 수 있는 여유로움과 위트, 시원한 이미지로 '걷기왕'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주인공 만복 역으로 저예산 영화에 첫 도전장을 던진 심은경과 수지 역을 맡은 충무로의 기대주 박주희 그리고 효길 역을 통해 가수에서 연기자로 거듭날 이재진이 보여줄 남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하는 '걷기왕'의 개성 넘치는 티저 포스터는 이번 가을 관객들이 만나게 될 유쾌 발랄한 탄산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 영화에는 심은경을 비롯해 박주희, 김새벽, 윤지원, 안승균, 이재진 등 성장이 기대되는 충무로 기대주들과 허정도, 김광규, 김정영 등 맛깔나는 연기를 포장하는 베테랑들도 출연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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