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도연 “결혼은 사랑이 전부가 아니더라” (인터뷰)
입력 2016-08-29 14:27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전도연 본인이 생각하는 ‘굿와이프에 대해 언급했다.

전도연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종영기자간담회에서 전도연이 생각하는 ‘굿와이프는 어떠한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굿와이프는 잘 모르겠고, 저는 그냥 평범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도연은 어렸을 때는 제 인생의 모든 전부가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고 그러니 결혼이라는 것이 사랑만으로 살아지는 것은 아니더라”며 그냥 믿는 것, 우리가 사는 틀을 깨지 않는 내에서 그렇게 사는 것이 제 개인적으로 결혼이지 않나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이 사랑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개인적으로 느꼈기에, 그래서 ‘굿와이프 속 혜경을 이해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굿와이프로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도연은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된 이후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변호사로 복귀하는 김혜경으로 분해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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