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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퍼,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단독 공연…공연형 가수의 진가발휘
입력 2016-08-29 14:16 
[MBN스타 최준용 기자] 보이스퍼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신예 보컬 그룹 보이스퍼가 오는 9월4일 토요일 오후 7시,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서울 시민과 함께 호흡한다.

세계 최초의 개폐식 수상무대인 여의도 물빛 무대는 한강과 공원을 배경으로 한 공연문화 시설로 야외객석 2,200여 석에 달하는 공연 문화시설이다.

이날 보이스퍼는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약 한 시간에 달하는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형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에 맞춰 춤추는 음악 분수 쇼와 화려한 레이저 쇼 등도 함께해 보이스퍼의 공연과 함께 각종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는 보이스퍼가 한강 물빛무대에서 서울시민들과 호흡하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마지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보이스퍼의 한강 공연에 많은 사랑과 관람 부탁드린다”며 애정 어린 입장을 표했다.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 ‘여름감기 등의 싱글을 발표하고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라디오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이스퍼는 2016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게스트 및 마마무&십센치 콘서트인 '열무콘서트' 등 다양한 대형 공연 무대를 통해 공연형 가수로 성장하고 있다. 솔리드, 브라운 아이드 소울, 노을, 2AM 등에 이어 다시금 보컬 그룹 제2의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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