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스타필드 하남에 생활용품·화장품 편집숍
입력 2016-08-29 10:20 

이마트는 오는 9월 경기 하남시에 문을 여는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라이프스타일숍 ‘메종 티시아와 화장품 편집숍 ‘슈가컵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3300㎡(1000평) 규모로 선보이는 메종 티시아는 감각적인 생활공간을 연출하는 데 필요한 가구와 침구, 주방·욕실용품, 가든·인테리어 소품 등 총 50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메종 티시아에는 영국 존 루이스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국의 ‘조나스, 이탈리아 매트리스 1위 업체 ‘매그니플렉스,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마르나 등 해외 우수 제조업체 제품을 직접 들여와 선보인다. 전통 식기류 중에서는 남부식 전통옹기인 징광옹기, 김정옥 명장의 분청사기, 이기조 백자 등 국내 작가와의 협업 상품도 준비했다.
화장품 전문 편집숍 ‘슈가컵은 380㎡(115평) 규모 매장에서 50여개 브랜드, 1만50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유기농 화장품 ‘오엠(OM)과 ‘아임미미 등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주로 유통되던 브랜드를 도입했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메종 티시아와 슈가컵은 여성에게 친숙한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성들의 놀이터로 꾸몄다”며 진화된 매장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고객층을 흡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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