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로 새해 계획을 살펴보는 '희망 2008 재계가 뛴다!' 시간입니다.
가장 먼저 조선업계를 살펴보겠는데요 지난해 사상최대의 수주기록을 세운 조선업계는 올해도 계속해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주호황을 맞았던 국내 조선업계.
현대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이른바 '빅3'가 수주 2백억 달러를 돌파했을 뿐만아니라 세계 수주 상위 5위를 휩쓰는 등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이같은 호황은 올해에도 이어갈 전망입니다.
특히 국내 대부분 조선업체들은 이미 2011년까지의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주실적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 한종협 / 한국조선협회 상무
-"작년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작년보다 50% 늘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초유의 호황을 누렸는데 (내년에는) 아무래도 올해보다는 줄어들 듯 합니다."
절대적인 수주량은 줄겠지만 오히려 초대형 LNG운반선과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발판삼아 수익성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올해에도 조선용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선업체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한종협 / 한국조선협회 상무
-"우리 신설 조선소들이 많이 늘어나면 5천5백만 CGT까지 가니까 그 수요와 공급의 갭이 1천5백만CGT까지나면 수급와 공급갭으로 문제가 생길 것이입니다."
인터뷰 : 최인제 기자
-"지난해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국내 조선업체. 앞으로 자만에 빠지지 않고 세계 1위 수성과 함께 크루즈선 개발 등 미개척분야에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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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조선업계를 살펴보겠는데요 지난해 사상최대의 수주기록을 세운 조선업계는 올해도 계속해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주호황을 맞았던 국내 조선업계.
현대와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이른바 '빅3'가 수주 2백억 달러를 돌파했을 뿐만아니라 세계 수주 상위 5위를 휩쓰는 등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이같은 호황은 올해에도 이어갈 전망입니다.
특히 국내 대부분 조선업체들은 이미 2011년까지의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주실적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 한종협 / 한국조선협회 상무
-"작년도 굉장히 많았었는데 작년보다 50% 늘어났습니다. 그러니까 초유의 호황을 누렸는데 (내년에는) 아무래도 올해보다는 줄어들 듯 합니다."
절대적인 수주량은 줄겠지만 오히려 초대형 LNG운반선과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발판삼아 수익성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올해에도 조선용 후판 등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선업체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한종협 / 한국조선협회 상무
-"우리 신설 조선소들이 많이 늘어나면 5천5백만 CGT까지 가니까 그 수요와 공급의 갭이 1천5백만CGT까지나면 수급와 공급갭으로 문제가 생길 것이입니다."
인터뷰 : 최인제 기자
-"지난해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국내 조선업체. 앞으로 자만에 빠지지 않고 세계 1위 수성과 함께 크루즈선 개발 등 미개척분야에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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