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참외 허영생 "군대에 있을 때부터 나오고 싶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복면가왕 참외의 정체로 밝혀진 SS301 허영생이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꽃가마와 참외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꽃가마는 노래 '그대의 향기'를 불렀고, 참외는 'Hello'를 불렀다.
투표 결과 꽃가마가 3라운드에 진출했고, 공개된 참외의 정체는 더블에스301의 허영생이었다. 허영생은 가면을 벗은 후 웃음을 지으며 소감을 밝혔다.
허영생은 "처음부터 나가고 싶었다. 군대에 있을 때부터 봤는데 제대하면 빨리 나가서 스스로 평가해보고 싶었다"며 "원래 록발라드를 좋아하는데 3라운드 곡이 록이었다. 제가 정말 좋아하고 자신있어하는 장르였는데 너무 아쉽게 됐다"고 탈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평가단의 요청에 그는 준비한 곡을 불러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한 편견이 깨진 것 같다"고 기뻐했다.
또한 "허영생이라는 사람의 목소리를 내가 생각하는것만큼 모르지 않더라. 내가 가진 이야기를 노래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꾸준히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