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연잎 섭취법에 대한 새로운 조리 방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각 재료가 갖고 있는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한 똑똑한 섭취법을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보통 ‘찌고 우려서 먹는 연잎의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 ‘기름에 볶고 삶는 새로운 조리법을 제안한다.
한국식영양연구소 임현정 실장은 연잎으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에는 ‘연잎밥과 ‘연잎차가 있다. 우리가 평소 즐겨먹는 이 방법은 연잎 특유의 향은 잘 베어 나오지만, 영양소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섭취법은 아니다. 연잎 표면은 코팅제로 구성돼 있어 물에 젖지 않은 성질을 있다. 때문에 따뜻한 물에 우려내거나 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연잎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의 용출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연잎의 뇌혈관 질환 예방 효능이다. 임현정 실장은 말린 연잎을 기름에 볶은 후 끓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연잎에는 강력한 항산화 역할을 하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성분인 퀘르세틴은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 시켜준다. 보통 연잎을 쪄서 먹는 것과 달리, 삶아서 먹을 경우 연잎에 함유돼 있는 영양소나 생리활성 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뇌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연잎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동의보감에서 ‘하엽으로 불리는 연잎은 수중 생물로 화를 없애주고 향이 있어 불면증에 효과적이며 갈증과 나쁜 피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연잎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박웅덕 한의학과 교수는 연잎 내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은 혈관 벽에 탄력을 주고 혈관의 콜레스테롤이나 지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 콜레스테롤이 만드는 혈관의 염증을 예방하기 때문에 연잎은 뇌졸중을 예방하고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잎 섭취 시 주의할 점도 있다. 박 교수는 연잎의 차가운 성질 때문에 몸이 냉하거나 복통, 설사가 잦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연잎의 1일 섭취량은 200g으로 이를 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방송은 오는 28일 일요일 밤 9시 40분.
28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각 재료가 갖고 있는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기 위한 똑똑한 섭취법을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보통 ‘찌고 우려서 먹는 연잎의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 ‘기름에 볶고 삶는 새로운 조리법을 제안한다.
한국식영양연구소 임현정 실장은 연잎으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에는 ‘연잎밥과 ‘연잎차가 있다. 우리가 평소 즐겨먹는 이 방법은 연잎 특유의 향은 잘 베어 나오지만, 영양소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섭취법은 아니다. 연잎 표면은 코팅제로 구성돼 있어 물에 젖지 않은 성질을 있다. 때문에 따뜻한 물에 우려내거나 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연잎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의 용출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연잎의 뇌혈관 질환 예방 효능이다. 임현정 실장은 말린 연잎을 기름에 볶은 후 끓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연잎에는 강력한 항산화 역할을 하는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성분인 퀘르세틴은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 시켜준다. 보통 연잎을 쪄서 먹는 것과 달리, 삶아서 먹을 경우 연잎에 함유돼 있는 영양소나 생리활성 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뇌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연잎 섭취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동의보감에서 ‘하엽으로 불리는 연잎은 수중 생물로 화를 없애주고 향이 있어 불면증에 효과적이며 갈증과 나쁜 피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연잎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뇌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박웅덕 한의학과 교수는 연잎 내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은 혈관 벽에 탄력을 주고 혈관의 콜레스테롤이나 지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또 콜레스테롤이 만드는 혈관의 염증을 예방하기 때문에 연잎은 뇌졸중을 예방하고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연잎 섭취 시 주의할 점도 있다. 박 교수는 연잎의 차가운 성질 때문에 몸이 냉하거나 복통, 설사가 잦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연잎의 1일 섭취량은 200g으로 이를 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방송은 오는 28일 일요일 밤 9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