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평가원 "수능 등급제 부작용 심각"
입력 2008-01-01 09:25  | 수정 2008-01-01 09:25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내부에서 수능 등급제의 변별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 학술지인 '교육과정평가연구'는, "어떤 수험생이 어떤 과목을 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등급이 고루 분포되도록 출제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양길석 선임연구위원은 수능을 자격고사로 활용하지 않을 경우, 차라리 과거 표준점수제 방식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