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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6년 건설사업관리 능력 평가 결과 발표…1위 삼우씨엠
입력 2016-08-26 09:41 
건설사업관리(용역형CM) 실적 상위 10위 업체

국토교통부는 2016년도 건설사업관리자 건설사업관리(CM)능력을 평가한 결과, 올해 478억원(지난해 236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건축사사무소 건원엔지니어링(433억원)과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275억원)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는 발주자가 건설사업관리자를 적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건설사업관리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년도 건설사업관리(CM) 실적과 재무상태 등 해당 업체의 건설사업관리(CM) 능력에 관한 정보를 매년 8월 말까지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는 신청업체 40개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용역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은 총 4190억원을 기록했다. 발주 주체별로는 공공분야와 민간분양가 각각 2099억원(50%)과 2091억원(50%)으로 비슷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3949억원(94%), 토목·환경산업설비 등 기타부문이 241억원(6%)으로 건축부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평가·공시하고 있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은 건축부문에서 총 2780억원으로 지에스건설과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가 각각 1999억원과 781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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