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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목요 예능 왕좌 수성…‘해피투게더’ 시청률은 ‘뚝’
입력 2016-08-26 09:36 
[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부동의 목요일 예능 강자임을 입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자기야 백년손님은 7.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8.0%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자기야 백년손님은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2주 동안 결방됐다. 결방의 여파로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목요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3.6%로 시청률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5.8%보다 2.8%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올 한 해 기록한 시청률 중 자체 최저시청률이자, 경쟁작인 MBC ‘능력자들(3.2%)과 고작 0.4%포인트 차이다.

‘자기야 백년손님이 목요예능을 점령하고,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이 급락한 가운데, 목요예능 시청률 판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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