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서해안 대설특보..내일 해돋이 볼 수 있어요.
입력 2007-12-31 18:00  | 수정 2007-12-31 18:00
이제 새해가 5시간도 남지 않았습니다. 뭔가 새롭게 시작된다는 설렘이 느껴지는데요. 내일은 맑은 날씨 속에서 새해 해맞이도 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온몸이 꽁꽁 얼듯한 강추위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계속 되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 지역은 내일까지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 지역에 최고 10cm가량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고 충청 서해안 지역에는 최고 5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지금도 서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호남과 충남 서해안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이 몰아치면서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사고 없이 한 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2008년 새해 첫 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서해안 지역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 전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5도로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전주와 대구 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내일도 파도가 아주 높게 일겠습니다. 최고 6m까지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