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포츠닥터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대회 의료지원
입력 2016-08-25 17:58 

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2회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 의료지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2회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개회식에도 의료지원 협력기관 대표로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새누리당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공적 대회 진행을 기원했다.
개회식에 앞서 스포츠닥터스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의료·문화예술·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 첫 걸음으로 이번 대회 의료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스포츠닥터스는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학병원, 부민병원 등과 함께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의료지원을 맡게된다.
‘제12회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는 육상·농구 등 9개 종목에서 전국의 발달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3900여 명(선수단 1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가 승리자라는 스페셜올림픽 정신 아래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능력 향상과 2019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대한민국 대표 선수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스포츠닥터스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뿐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서의 의료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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