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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꽁꽁 강추위 계속..해돋이 볼 수 있어요
입력 2007-12-31 16:50  | 수정 2007-12-31 16:50
영하권 강추위 속에서 다사다난 했던 2007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6시간쯤 후면 새해가 시작되는데요. 내일은 맑은 날씨 속에서 새해 해맞이 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온몸이 꽁꽁 얼듯한 강추위는 오늘에 이어 내일도 계속 되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 지역은 내일까지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 서해안 지역에 최고 15cm가량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작 현재 기상 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습니다. 호남과 충남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해상으로 중심으로 강풍이 몰아치면서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 경기 서부와 제주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사고 없이 한 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2008년 새해 첫 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서해안 지역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영하 8도, 전주와 대구 영하 5도로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전주 1도, 대구 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내일도 강추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새해 가뿐한 마음으로 기분좋게 시작하시는 건 좋지만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입고 해맞이 행사 참여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 추위가 잠시 풀리는 듯 하다가 중부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다시 또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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