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주 홈쇼핑서 삼성-LG 맞붙는다…현대홈쇼핑, ‘라이벌전’ 실시
입력 2016-08-25 16:59 

현대홈쇼핑은 국내 양대 전자 브랜드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형 가전용품을 오는 26~28일 인기상품 라이벌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오후 12시 40분에는 ‘삼성 로봇 청소기 상품을 방송한다. 강력한 원심력으로 흡입한 공기와 먼지를 분리하는 제품으로 풀 뷰(Full View) 센서를 장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 1.5cm 높이까지 쉽게 넘어 청소 중 갑자기 멈추는 현상을 개선했다. 가격은 55만9000원이며,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27일 오전 9시 25분에는 ‘LG 트윈워시 세탁기를 판매한다. 큰 빨래나 오염이 심한 빨래는 윗 부분의 트롬으로 세척하고, 매일 갈아입는 양말과 속옷, 수건 같은 소량 빨래는 아래의 통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윗 부분과 통돌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빨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카드사의 청구할인 혜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179만원이다.
28일 저녁 7시 25분에는 ‘삼성 커브드TV(사진)를 방송한다. 평균 시청 거리가 3~4m인 것을 고려해 3000R 곡률로 편안한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스마트 기능을 적용해 TV 메뉴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구동이나 게임이 가능하다. 방송 중 할인가는 146만9000원(123cm 기준)으로 비씨카드, 신한카드 7%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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