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연말까지 새 아파트 1만 가구 분양
입력 2016-08-25 14:43 

포스코건설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경기 동탄, 세종, 대전, 전주 등 전국에서 7개단지 총 9705가구를 분양한다. 이전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지역에서 다시 한번 분양에 나서는 만큼 브랜드 ‘더샵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다음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67블록에서 1538가구 규모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을 공급한다. 이어 10월에는 서동탄역 인근에서 ‘서동탄역 더샵(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61~101㎡ 총 2400가구로 동탄신도시 포함한 인근 권역에서 단일 단지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탄에서 검증된 더샵 프리미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에서 사상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1차에 이어 대전 관저지구 41블럭에 ‘관저 더샵 2차는 10월 분양된다. 전용 74~101㎡ 총 954가구로 1차보다 업그레이드된 평면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10월에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공급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전용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과 올 3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1·2차에 이어 에코시티 내 총 2070가구의 더샵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에는 세종시 4생활권에서 금성백조와 함께 세종 더샵 예미지를 선보인다.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M3와 L4 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5~109㎡ 총 1905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금강과 괴화산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특화 주거단지로 특화됐고 행복도시 최초로 색채특화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 최근 준(準)강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천에서 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 총 1567가구 가운데 조합원 몫을 뺀 일반분양 물량 48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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