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쌍용건설, 포항신항 시설 턴키 공사 수주
입력 2016-08-25 14:23 

턴키 시장에 다시 진입한 쌍용건설이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를 813억원에 턴키로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1327억원 규모의 ‘수도권 광역상수도 제고사업(관갱생 공사)에 이은 수주 소식이다.
턴키는 건설업체가 공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마친 후 발주자에게 열쇠를 넘겨 주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턴키는 설계비 등 초기 투입 비용이 크고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분야로 국내에서는 대형사 위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두바이 등에서 총 16억 달러를 수주하고 국내 민간분야에서도 서울과 수도권(면목6구역, 등촌1구역, 부천 괴안3D구역)에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바 있다.
[김인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