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피카 "게릴라 콘서트서 걸그룹 메들리 불렀다"
입력 2016-08-25 11:40  | 수정 2016-08-25 12: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스피카가 새 앨범을 공개하기 전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피카(김보아 박시현 양지원 나래 김보형)의 디지털 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 발매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열렸다.
나래는 이날 "워낙 오랜 만에 컴백해서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게릴라 콘서트를 했다. 걱정했지만, 다행히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이 '스피카'라고 하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생각해서 걸그룹 메들리를 준비해 불렀다"며 소녀시대, 에이핑크 등의 노래가 한 곡으로 편곡된 노래를 아카펠라와 함께 선보였다.

이에 대해 김보아는 "곡들을 모은 뒤 편집해서 화성을 만들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스피카의 새 앨범에는 '시크릿 타임', '원 웨이(One Way)'가 수록됐다. 타이틀곡 '시크릿 타임'은 스피카의 가창력과 강렬한 콘셉트를 담은 팝 앨앤비 장르 곡이다. 멤버 김보아가 작사, 레드벨벳 '7월 7일' 등을 작업한 스웨덴 프로듀서팀이 작곡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