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정밀 진단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24일 잠실 LG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는 3회초 수비 도중 박용택의 배트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의지는 머리 오른쪽 앞쪽을 맞고 의식을 잃지는 않았지만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병원 정밀 진단 결과 다행히 뇌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뇌에 아무 이상 없고 어지럼증이 약간 남아있어서 링거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의지는 지난 7월 투구를 머리에 맞은 이후로 어지럼증으로 고생해왔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도 양의지가 가끔씩 어지럽다가 괜찮다를 반복하는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24일 잠실 LG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양의지는 3회초 수비 도중 박용택의 배트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의지는 머리 오른쪽 앞쪽을 맞고 의식을 잃지는 않았지만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병원 정밀 진단 결과 다행히 뇌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뇌에 아무 이상 없고 어지럼증이 약간 남아있어서 링거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의지는 지난 7월 투구를 머리에 맞은 이후로 어지럼증으로 고생해왔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도 양의지가 가끔씩 어지럽다가 괜찮다를 반복하는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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