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유출 사고로 만들어진 기름 찌꺼기 '타르 덩어리'가 전남 영광에 이어 무안과 신안 앞바다까지 밀려 온 것으로 확인돼 방제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무안군은 어제 오전 직원 등 600 여명을 동원해 해제면 도리포에서 백학마을까지 20 킬로미터 해안가에서 타르 덩어리 2톤 가량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강한 조류를 타고 내려온 타르 덩어리가 해안가로 새까맣게 밀려와 1시간 작업에 2t을 수거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서 김 양식장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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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어제 오전 직원 등 600 여명을 동원해 해제면 도리포에서 백학마을까지 20 킬로미터 해안가에서 타르 덩어리 2톤 가량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강한 조류를 타고 내려온 타르 덩어리가 해안가로 새까맣게 밀려와 1시간 작업에 2t을 수거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서 김 양식장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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