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슈픽] 종이로 나무 자르기!…'성공일까 실패일까?'
입력 2016-08-24 11:02  | 수정 2016-08-24 11:10
사진=MBN


[이슈픽] 종이로 나무 자르기!…'성공일까 실패일까?'

얇은 종이로 나무를 자르는 영상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 속 남성이 콤파스를 이용해 종이에 큰 원을 본뜬 후 잘라냅니다.

이후 절단기에서 날카로운 원형 톱을 빼내 잘라낸 종이로 교체해 결합합니다.

과연 종이가 톱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절단기의 전원을 켜자 교체된 종이가 톱처럼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종이를 대보는 남성, '종이 톱'에 같은 종이는 순식간에 두동강이 나고 말았습니다.

다음으로 나무까지 가져다 대자, 종이 톱은 막힘없이 나무를 잘라내 감탄을 자아냅니다.

영상을 본 전문가는 "종이의 주요재료인 셀룰로스는 질긴데다, 단면이 매우 얇아 작은 면적에 절삭력이 집중 될 수 있다"며 "영상처럼 종이가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경우 절삭력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나무도 벨 수 있는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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