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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 품격·여유·치명적 매력 다 갖췄네
입력 2016-08-24 10:02 
사진=구르미그린달빛
[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리더 진영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의 옷을 완벽하게 입고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하 ‘구르미)에서 김윤성(진영 분)은 영상대감댁 잔치에 동원되어 닭을 잡으러 지붕 위에 올라갔다 떨어지는 홍라온(김유정 분)을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상 수배 초상화에 걸린 라온을 포졸들이 알아채기 전 구해주었던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인연 역시 위기의 순간에서 라온을 구해주는 윤성의 모습에서 앞으로 세자(박보검 분)와 라온과의 운명적인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진영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을 맡았다. 김윤성은 조선 최고 권력가 영상대감의 손자이자 품격, 여유, 치명적 매력까지 갖춘 완벽남으로 온라인상에서는 벌써부터 윤성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이날 김윤성은 기녀의 벗은 몸을 그림으로 그리면서도 조금의 미동조차 하지 않는 도도한 모습을 보이며 ‘마성의 꽃선비다운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진영의 흰 피부와 선 고운 마스크가 사극에 절묘하게 어울린다는 이야기와 함께 시크하면서도 깊은 눈빛이 김윤성 역할에 완벽하게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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