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가 유니버셜 픽쳐스 홈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부두와 협력해 초고화질(UHD)과 360도 음향으로 시청할 수 있는 유니버셜 영화를 23일 내놓았다. 해당 컨텐트는 유니버설의 최신작 헌츠맨: 윈터스 워를 비롯해 루시, 오블리비언, 론 서바이버 등이다.
이 영화에는 화질 향상 기술인 돌비 비전이 적용됐으며 오블리비언, 루시에는 360도 음장 효과를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도 함께 적용됐다. 스트리밍 서비스인 부두에서도 두 기술이 모두 적용된 컨텐트를 이용할 수 있다.
돌비 비전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와 넓은 색공간(Wide Color Gamut)이라는 두가지 기술을 동시에 적용해 밝기, 명암비, 색재현 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홈시어터 등을 통해 실내에서도 전후, 좌우, 상하 전방위에서 나오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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