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록키’ 측 “엄태웅 하차 여부, 답변드릴 수 없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제작사 엠아트뮤지컬아트 측이 배우 엄태웅의 출연에 대해 말을 아꼈다.

23일 오후 엠아트뮤지컬아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엄태웅의 하차 여부에 대해 답변을 드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앞서 엄태웅의 출연에 대해서도 공식입장을 낸 것도 아니었다. 앞으로도 공식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엄태웅은 오는 10월28일 개막하는 뮤지컬 ‘록키 출연 소식을 전했다. ‘록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꾸며지며, 지난 2011년 뉴욕 워크숍을 시작으로 2012년 독일 프리뷰를 거쳐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식 오픈된 작품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경기 분당경찰서가 엄태웅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한 마사지업소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